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석열 정부/평가/외교 (문단 편집) == 대유럽 외교 == 6월 27일 첫 국외 순방 일정으로 스페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비회원국 자격으로 참여하였다. 해당 일정에서 대통령이 직접 브로슈어를 들고 다니면서 원전과 방산 쪽 판매에 집중하는 세일즈 외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이 과정에서 폴란드와 체코 등 동유럽 국가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국 중심의 제1세계에 집중하면서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새로운 먹거리를 유럽 등 기존 서방세계에서 찾아보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2615|#]] 결국 7월 28일, 폴란드와 한국 방산 기업 간에 [[2022년 대한민국-폴란드 방산계약|20조 원 상당의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이 체결되었다. 유럽으로 국산 무기가 수출되는 것도 처음일 뿐 아니라, 규모도 단일 무기 수출 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296609?sid=101|#]] 이어 10월 31일에는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폴란드 국유재산부, 한국수력원자력, 폴란드 ZE PAK, PGE가 [[원자력 발전소|원전]] 개발계획 수립 관련 양국 기업간 협력의향서(LOI)와 정부부처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 정부/평가/경제#s-2.3]] 문서 참조. 2023년 5월 17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우크라이나, 한국으로부터 극도로 호의적인 조건으로 최대 80억달러 유치 예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우크라이나는 율리아 스비리덴코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을 인용해 "한달 후 협정이 정식 서명 되면 올해 내로 EDCF에서 3억원이 지원되고, 내년에는 30억달러의 차관이 제공된다"며 "지원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차관의 최대 규모는 80억달러까지 늘어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차관이 40년 만기, 연이자 0.15%라는 유리한 조건으로 제공된다고 주장했다. 한국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https://v.daum.net/v/20230523221102322|#]]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 역시 "우크라이나 보도자료에 담긴 지원 금액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해당 숫자는 상식적으로도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주말(5월 20일~21일)부터 우크라이나 측에 정정을 여러 차례 요청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23일 한국경제신문 보도가 나온 후에 80억 달러라는 차관 최대 규모 및 30억 달러(2024년 지원분)라는 숫자를 빼고, 한국 정부에 "혼선을 빚어 유감"이라는 사과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305246562i|#]] 5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독일이 주도하는 기후클럽에 참여하고, 한-독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조속히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ttps://www.news1.kr/articles/5053644|#]] 5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및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의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본 협상에 진입했다고 양 정상이 발표했다. 준회원국 자격을 얻게 되면, 우리 연구자들은 총 511억 유로(약 73.3조 원)에 달하는 R&D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5221638169233|#]] 5월 23일, [[유럽연합|EU]]는 한국산 라면에 대한 수입규제를 오는 7월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앞서 EU는 2021년 8월 한국산 라면에서 [[에틸렌 옥사이드]]의 반응 산물로 생성될 수 있는 2-클로로에탄올이 검출되자, 2022년 2월부터 [[에틸렌 옥사이드]] 관리강화 조치를 시행해왔다. 라면의 소비기한은 보통 6개월인데, 슈입규제로 인해 운송과 검사를 거치는 데 3~4개월이 걸려 판매 가능한 기간이 2개월 가량으로 줄어들었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4646|#]] 같은 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논의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올렉산드라 아자르키나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차관과 만나 재건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 자리에서 아자르키나 차관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구축한 재건사업 정보를 한국에 통째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6월 21~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재건회의에서 이 데이터를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인데, 이를 한국 정부에 1개월가량 먼저 제공하는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402360000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